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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품질담당 문동환 상무(좌)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성 조사 지표인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 (KS-QEI)’ 자동차 타이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품질 우수성 종합지표다.
올해 한국사용품질지수에서는 290여 개 업체 총 80개 상품에 대해 상품의 성능, 적합성, 신뢰성, 서비스, 이미지 등 5개의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독자적인 기술 철학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혁신, 티스테이션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중심의 타이어 서비스에 주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품질담당 문동환 상무는 “전문가는 물론 제품을 직접 구매해 품질을 경험한 소비자에게 최우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회사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은 물론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타이어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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