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지난 7~1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내 금형디자인과 등 9개 학과가 참여했다.
자동차과 일정에 동참한 대건고교, 연수고교 학생 29명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차량 운전 및 그린자동차 작동원리에 관해 배웠다. 또 스마트폰 특성화 학과인 컴퓨터정보과를 찾은 24명의 학생은 'e-book'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기술 꿈나무를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을 제공, 장래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등 현장실습을 통한 폭넓은 직업 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는 평이다.
폴리텍대 인천캠퍼스 김광철 학장은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기술세계를 생활주변의 학습으로 쉽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라며 "폴리텍이 보유한 각종 기술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국책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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