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드코리아는 환경 보호를 위한 ‘2012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쏟아진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원 기간을 5주에서 9주로 늘리고 상금 규모도 지난해 2만5천달러에서 총 5만달러로 확대했다.
200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2012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총 53개의 단체와 개인을 지원한 바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업계가 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www.fordgrants.com)에서 내려받은 지원서와 활동계획서를 사진, 슬라이드 등의 시각자료와 함께 11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11월 중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이메일(ford.grants@bm.com), 공식 페이스북 채널(www.facebook.com/fordkorea)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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