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하반기 해외 현장에서 400억원, 국내 주택 현장에서 500억~600억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하반기에도 필리핀 수빅 발전 사업 등 해외 수주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국내외에서 5조6000억원 가량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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