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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영세 가맹점주 대상 ‘매일매일 부자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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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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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은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매일매일 조금씩 나누어 대출원금을 자동 상환 할 수 있는 ‘매일매일 부자대출’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주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외환은행 계좌로 지정한 신용카드 가맹점을 대출대상으로 해 매출액 및 사업기간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최초 대출시 3개월 거치 후 고객이 정한 날짜에 고객이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 상환 되는 ‘일일 상환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목돈 상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5.8%(일반대출, 9월 14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 대상이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이번 가맹점 대상 ‘매일매일 부자대출’의 출시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서민금융지원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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