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양일간 여수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에서 콘서트를 연 이문세는 2000명의 관객 앞에서 '솔로예찬'과 원조 말춤을 선보였다.
히트곡 '붉은 노을'을 비롯한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맞춰 이문세는 자신의 레파토리를 선보였다. 30곡의 히트곡이 쏟아지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보답했다.
공연 기획사는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연구하는 이문세의 노력으로 '붉은노을' 공연은 이제 완전히 자리 잡았다"면서 "지방팬을 위해 추가공연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번 여수 공연 역시 여수 지방팬들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번 여수 공연을 시작으로 이문세는 당진, 구미, 인천, 과천, 목포, 천안, 경주, 군포, 거제, 용인 등 공연이 자주 개최되지 않는 곳에서 추가공연을 기획 중이다.
'붉은 노을'은 지난 1년 총 20개 도시에 74회 공연을 통해 12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공연문의 ☎ (02) 74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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