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면서 한다' 광고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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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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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LTE 2.0 시대에 맞춰 ‘하면서 한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의 역할이 이제 음성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넘어 LTE 데이터 망을 기반으로 HD보이스와 T베이스볼, 네트워크 게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대로 이같은 생활상의 변화를 캠페인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LTE이용자들은 이미 HD보이스(VoLTE)로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하다 영상통화로 전환하고 동시에 통화 상대방에게 사진이나 동영상, 데이터 등을 제공할 수 있다.

4분기 진화된 메신저 서비스인 RCS가 시작되면 휴대폰 주소록에 상대방의 상태 정보가 표시되거나 네트워크 주소록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등의 기능과 함께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을 제공한다.

RCS를 통해 음성통화나 메신저를 하면서 파일 공유나 비디오 공유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일을 하다가도 프로야구의 중요한 순간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는 T베이스볼과 젊은 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 등은 변화의 바람을 보여준다.

SK텔레콤은 젊은 층의 전방위적인 생활에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공유’ 문화, 즉 ’일하면서 야구보고‘(T베이스볼),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고‘(카트라이더), ’통화하면서 쇼핑하는(11번가)‘ LTE 시대의 변화된 생활을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개념화하고 메시지화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새롭게 런칭하는 ’하면서 한다‘ 광고편을 통해 지난 2011년 7월 LTE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돼온 이통사 간 망구축 경쟁과 가입자 유치경쟁의 구도를 깨고 LTE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 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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