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서 최고 감동을 주는 기업선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서 가장 많은 감동을 주는 기업으로 애플이 뽑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의 한 컨설팅업체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소비자 2175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애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조사를 지휘한 담당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에 감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소비를 하는 것으로도 감동을 받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어 "이런 이유 때문에 애플이 소비자의 정체성 부분에 큰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월마트, 타깃,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애플의 뒤를 이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