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 펜션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최시원은 프로덕션 캐스팅 전쟁을 피해 별장에 숨어있다가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에게 발간돼 납치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최시원은 조각같은 몸매를 과시했다고. 최시원의 탄탄한 몸매를 접한 제작진은 "다비드 시원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몸매가 조각 자체"라는 등 찬사를 쏟아냈다.
촬영을 마친 최시원은 "첫 촬영이라 설레였는데,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 원래 첫 단추를 잘 끼우면 마무리도 잘된다는 말이 있듯이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민은 극중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았다. 방송 3사에서 캐스팅 1순위에 올라간 배우지만, 무언가 생각하는 걸 끔찍히 싫어하고 변덕이 심하다.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박명민)과 신인작가 이고은을 만나 연기의 진정성을 알아가게 된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성공에 눈이 먼 드라마제작사 대표와 드마라는 인간애라고 생각하는 신인작가, 국내 톱스타 배우, 일본 야쿠자가 만나 벌어지는 드라마 제작기를 코미디로 풀어냈다. 11월5일 매주 월, 화 밤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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