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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6서울 서초사옥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하반기 새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 2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출고 가격을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이미징모바일(IM)담당 사장은 “갤럭시노트 2의 출고가는 32GB 모델은 109만원, 64GB 모델은 115만원”이라며 “갤럭시노트 2는 혁신적인 기능들이 많이 포함됐으며 가격도 이 같은 요소를 고려해 책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중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은 지난 2008년 내놓은 옴니아1이 유일했다.
갤럭시노트2는 국내에서는 음성과 데이터를 모두 롱텀에볼루션(LTE)로 지원한다.
특히 국내 이통 3사의 LTE 멀티캐리어 밴드인 SKT 850·1800, KT 1800·900, LGU+ 850·2100 등을 각각 지원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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