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업銀, 中企 수출금융 금리 0.6%P 내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7 11: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수출금융 금리를 0.6%포인트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신용등급 상향 이후 처음 발행한 글로벌본드가 역대 최저금리를 기록하면서 조달비용이 절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연말까지 적용되는 이번 금리인하 조치에 따라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수출환어음매입 금리는 기존 평균 3.0% 수준에서 2.4%로 대폭 낮아지고, 수혜 수출금융 규모는 약 12억 달러(1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27일(한국시간) 새벽 글로벌본드 3억불을 역대 발행금리 중 최저수준인 미국채 수익률에 1.15%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국가 신용등급 상향 이전 대비 약 60bp 하락한 수준이다.

이번 발행의 대표 주간사는 지난 3일 은행측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은 독일 도이치은행이 맡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국가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외화자금 조달비용 절감분을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