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요미우리신문은 올림푸스가 28일 이사회를 갖고 소니와 자본 업무제휴를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올림푸스가 올해 안으로 실시하는 500억엔(약 7180억원)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발행주식 10%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를 계획이다.
소니는 또 올림푸스에 임원 1명을 보내 경영에 참여시키는 등 경영권을 확보하는데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올림푸스를 인수함에 따라 70%에 달하는 올림푸스의 세계 의료용 내시경사업과 소니의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을 세운다는 목표를 내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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