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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헬프에이지, UN인구기금과 고령화 국제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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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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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국제헬프에이지와 UN인구기금(UNFPA)가 10월 1일 세계 노인의 날을 맞아 '21세기의 노인:축하와 도전' 이라는 제목의 랜드마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3년 간 UN산화기관 20개와 국제단체들이 참여했다.

세계노인인구는 향후 10년 안에 10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돼, 오는 2050년에는 세계노인인구의 80%가 개발도상국에서 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역시 노인인구 증가율이 2001년 기준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7.3%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오는 2030년이면 초고령 사회인 2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에 보고서는 마드리드 고령화 국제행동계획(MIPAA)의 1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노인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 노인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 전 세계 노인들의 빈곤·건강·학대·환경 등에 대한 통계 자료도 소개한다.

한국헬프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가 고령화 시대를 이끌어 줄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빠른 고령화라는 시대적 흐름을 기회로 살리고 극복하기 위하여 고령화에 대한 신속한 대책들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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