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29.85포인트(1.45%) 상승한 2086.17로, 선전성분지수는 192.94포인트(2.27%) 급등한 8,679.22로 각각 마감했다.
특히 기계, 시멘트, 비철금속, 석탄, 부동산 등 업종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증권 당국이 적극적인 증시 부양의지를 보이면서 2,000선 부근에 대기하고 있던 저가 매수세가 대량으로 유입된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 9일 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일단 주식 보유를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투자자들이 늘어났다.
중국 상하이 선전 양 증시는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