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은 7조2434억원이다.
8월에만 2조1341억원 늘어났고, 이달 들어 25일까지는 1조7554억원 증가했다.
월별 공급액은 적격대출이 출시된 3월에 1335억원에 머물렀지만, 4월 3203억원, 5월 546억원으로 급증했다.
6월에는 1조1390억원으로 월별 기준으로 처음 1조원을 넘어서고서 7월에도 1조2563억원 더 커졌다.
이는 고정금리인데도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데다 9개 시중은행에 이어, 비수도권 고객들도 접할 수 있도록 지방은행까지 확대시행했기 때문이다.
적격대출은 은행이 상품명이나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팔면 주택금융공사가 대출채권을 사들여 주택저당증권(MBS) 등 형태로 유동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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