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추석인 30일 강원 산간지역에서 성묘객과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데다 귀경 차량까지 증가하며 고속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차례를 마친 추석 연휴 행락객이 몰리면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덕소삼패~서종 15㎞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여주 인근 3㎞, 강천터널 2㎞ 등에서는 귀경차량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내 고속도로 상행선은 현재 비교적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오후부터 귀경행렬이 시작돼 밤늦게까지 지·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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