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교수는 30여 년간 한국어 연구에 매진해온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어 학자이다.
특히 2010년 펴낸 ‘한글의 탄생’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05년에는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한글날인 다음달 9일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열린다. 노마 교수에게는 학술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한글학회는 “한국어학,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조언어학,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연구, 교육 활동을 하면서 약 20권의 저서와 약 50편의 학술 논문을 냈다”면서 “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한국어 관련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까지 따지면 그 업적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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