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쪽에 달하는 친일인명사전을 옮겨놓은 앱은 이름, 직업, 출생연도, 출신지역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친일 인물을 검색할 수 있다.
앱 가격은 1만원(8.99달러)이며, 이 가운데 5000원은 현재 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시민 역사관 건립 기금으로 적립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앱 출시 이후 애플용 출시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았다”며 “아이폰 사용자가 유료 앱을 내려받는데 익숙한 것으로 알려져있어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앱을 통해 친일 인물의 사망 기록을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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