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사무국’ 19일 결정..한국 포함 6개국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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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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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영백 기자=녹색기후기금(GCF·Green Climate Fund) 사무국 유치 여부가 오는 19일에 결판이 난다.

GCF는 인천에서 18일부터 20일 사이에 열리는 ‘제2차 이사회’에서 사무국 선출안을 통과시키기로 했으며, 최근 선출 날짜를 19일로 잠정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사무국 유치국이 선출되면 사실상 최종 인준 절차만을 남겨 놓게 된다. 오는 11월에 카타르 도하에서 있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GCF 사무국 유치국가를 최종 인준하게 되는 것이다.

사무국 선출은 이사국인 선진국 12개국, 개발도상국 12개국 등 24개국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뤄진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스위스, 멕시코, 나미비아, 폴란드 등 6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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