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 검사 47%,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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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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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해 퇴직한 검사 가운데 절반 가량인 47%가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가 이춘석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검사 64명 중 30명은 로펌에 취업했고, 33명은 개인법률사무소를 차린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검사들이 취업한 로펌을 살펴보면 김앤장법률사무소 6명, 법무법인 태평양 4명, 법무법인 화우가 3명, 법무법인 동인과 법무법인 광장이 각 2명을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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