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춘석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된 외국인 범죄자 8만 5000여 명 가운데 살인과 강도, 성범죄와 같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23%인 2만4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교통사범 17%, 사기범 8%, 절도범과 외환사범이 3%대로 나타났다. 범죄자 국적은 중국인이 45%, 베트남인 7.9%, 미국인 6.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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