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이 오는 12월 개장을 대비, 시민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시설관리공단 등 9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시와 (주)하늘공원보삼이 수익사업의 운영권을 전격 합의함에 따라 보삼 대표 2명도 T/F팀에 합류하게 되어 총 11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추진과 개원준비를, 시설관리공단은 위탁관리 준비, (주)하늘공원보삼은 수익사업의 운영준비를 위해 서로 협력해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장사시스템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T/F팀은 울산하늘공원 개장준비를 위해 120개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민원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하늘공원보삼과 협약을 체결해 갈등을 원만하게 타결하고, 타지역 장사시설 견학을 토대로 시설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장사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울산시는 울산하늘공원을 관리하고 운영할 주체 모두가 T/F팀에 참여해 울산하늘공원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국에서 제일가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에 개장하는 울산하늘공원은 총사업비 507억 원을 투입,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부지 9만8000㎡, 건축연면적 1만3453㎡에 승화원(화장로 10기), 장례식장(5실), 추모의 집(2만여 봉안), 자연장지 등의 시설로 장례식장 - 화장 - 봉안 - 자연장지까지 한 곳에서 장례절차를 마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최첨단 종합장사시스템으로 조성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