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통업체, 중국에서는 맥 못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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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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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중국 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라는 명성을 선 아트 리테일그룹(Sun Art Retail Group)에 빼앗겼다.

미국 유통업체 홈디포는 지난달 대형 매장 문을 닫았고, 영국 테스코와 독일 메트로 역시 점포 확장 속도를 늦추고 있다.

실제 메트로 측은 올해 초 중국을 '매우 힘든 시장'으로 평가하고 매장 확장 감축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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