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 ‘위안부 문제’ 국제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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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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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아산정책연구원은 10일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회의를 연다.

아산정책연구원은 “이번 회의는 헌법재판소 판결 1주년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와 국제사회가 한국정부와 어떻게 협력해 나가야 할지 살핀다”면서 “이로써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외교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1일 밝혔다.

윤예림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지’를 보고하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힘을 보탰던 사회운동가 애너벨 박, 미국 뉴저지주 팰리사이드파크시(市)의 제이슨 박 부시장,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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