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자 그리스 주간지 `토 비마‘에 실린 회견에서 “건전한 기업들도 전반적인 자금난 때문에 도산할 위기에 처해있다”며 “그리스 경제는 마치 가뭄으로 말라붙은 논바닥이 비를 기다리듯이 이 돈이 들어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 구성된 국제 채권단인 소위 트로이카와의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구제금융이 빨리 집행돼야 한다”며 “트로이카와의 협상에 앞서 긴축예산안이 며칠 안에 마무리돼 의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이제는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이카 실사단은 이날 아테네에 도착했다. 1일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재무장관과 협상을 다시 시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