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 업체들의 재고 부담을 덜어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기획전은 올해 6월 열린 'S/S 핸드백 창고 대공개전'에 이은 두 번째다. 상반기 행사 때 하루 매출 2억여 원을 올려 관심이 집중됐다.
하반기에는 3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헤지스. 메트로시티, 빈폴, 닥스 등 18개 브랜드가 선보인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스크러치 균일가 및 이월상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3일 앤클라인, 4일 빈치스벤치, 5일 소노비 등 일별 한정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를 20만원 이상 구매할 땐 신세계상품점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인천점 관계자는 "지속적 경기 침체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매출 부진에 따른 어려움이 크다"며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대책방안으로 상반기에 이어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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