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모바일 이용자, 트위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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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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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앱) 인스타그램의 모바일 이용자수가 트위터를 넘어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매셔블 등은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8월 인스타그램의 모바일 일별 사용자 수가 트위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인스타그램의 일별 평균 모바일 사용자 수는 730만2000명으로 트위터(686만8000명)를 앞섰다.

인스타그램의 일별 사용자 수는 지난 3월(88만6000명)에 비해 5개월 간 724% 늘어난 셈이다. 반면 트위터는 지난 3월 552만9000명에서 24% 증가했다.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도 인스타그램의 경우 257분인 반면 트위터는 169.9분에 그쳤다.

하지만 모바일에 PC 등을 포함할 경우 일별 사용자 수는 트위터가 2900만명으로 인스타그램의 2100만명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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