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매셔블 등은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8월 인스타그램의 모바일 일별 사용자 수가 트위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인스타그램의 일별 평균 모바일 사용자 수는 730만2000명으로 트위터(686만8000명)를 앞섰다.
인스타그램의 일별 사용자 수는 지난 3월(88만6000명)에 비해 5개월 간 724% 늘어난 셈이다. 반면 트위터는 지난 3월 552만9000명에서 24% 증가했다.
사용자들의 평균 사용시간도 인스타그램의 경우 257분인 반면 트위터는 169.9분에 그쳤다.
하지만 모바일에 PC 등을 포함할 경우 일별 사용자 수는 트위터가 2900만명으로 인스타그램의 2100만명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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