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1위 닛폰 철강과 3위 스미토모 금속이 닛폰 제철-스미토모 금속으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했다.
합병 기업의 제강 규모는 4610만톤으로 인도의 아르셀로미탈(9720만톤)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새 회사가 고기능 철강 시장에서 강점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에서는 한국과 중국 등 경쟁사들보다 비교 열위에 있다고 지적했다.
닛폰 제철-스미토모 금속은 성명에서 향후 구조조정과 생산, 가공 및 판매 거점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중국, 브라질, 인도 및 동남아가 주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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