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세제혜택이 큰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KB국민카드는 소득공제 대상 제외 항목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직장인 보너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국세 및 지방세, 보험료, 이동통신요금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공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보험료(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보험)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국세 및 지방세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SKT/KT/U+) 건당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1000원 할인 △대중교통 이용 시 월 2만원 이용금액까지 5% 할인(월 1회에 한함)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건당 10만원, 월간 30만원 이용금액까지 주중 리터당 50원, 주말 리터당 60원 할인(GS고시 휘발유가 기준) 등이다.
이밖에도 에버랜드, 아웃백,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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