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종합고는 마사회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내년부터 장흥 말산업고등학교로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이 학교는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신입생 모집에서 52명 정원에 총 55명이 몰려들었다.
해당 관계자는 “귀족스포츠로 여겨져 왔던 승마가 소득수준 향상과 이용가격 인하로 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전남도는 마사회 도움으로 학생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하는 학생들은 가까운 승마장에서 승마를 체험하도록 돕고 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승마인구가 늘고 있어 말 산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험을 유도해 건강도 챙기고 미래 말 산업 전문 인력도 양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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