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의료 관광객들이 의료관광 병원과 일반 병·의원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현판을 부착한다고 1일 밝혔다.
첫 번째 현판식은 오는 4일 압구정역 JK성형외과에서 열린다.
구는 현판이 붙은 의료기관들을 사단법인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외 환자에 대한 가격정찰제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통역비 표준화 등 보완책을 서둘러 마련해 의료관광 분야가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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