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시작된 ‘문화의 달’ 행사는 2003년부터 지역 도시에서 차례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산모시로 유명한 서천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오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충남 서천군과 공동으로 봄의마을 야외 특설무대에서‘자연예찬(自然藝讚) - 서천 생태, 문화의 새 물길을 열다’란 주제로 <2012문화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나소열 서천군수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서천의 생태문화자원을 조명한 주제영상 상영, 창작 무용극 ‘모시꽃 피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천의 공동체예술인 ‘서천 들풍장’과 ‘덕타령’도 시연되고 길쌈노래를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저산팔읍길쌈놀이’가 선보인다. 작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 시연도 있다.
또 10월 한 달 동안 생태와 환경 관련 교류전인 ‘생태·환경 5색’(5~31일), ‘야외 조각 오픈 스튜디오’(19~31일), ‘임진왜란과 충남역사’ 학술 심포지엄(23일) 등이 서천 일대에서 열린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문화의날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목포(19일), 울산(16일), 평택(19일), 대구(19일) 등지에서는 기념식이 마련된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1~7일), 부산 국제영화제(4~13일), 대구 국제오페라축제(12~11월10일), 인천국제아트페어(5~11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12~14일), 울산 처용문화제(4~7일), 파주 율곡문화제(12~14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10월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청소년을 위해 특화한 행사도 선보인다. 인천 월미도에서 열리는 청소년 보컬그룹 경연대회(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문화대축제(20~21일), 울산 대한민국 청소년 가요제(28일)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는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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