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5.3% 늘어난 것으로, 중국에서는 당일 임시열차 686편성을 포함해 총 4천374편성의 열차가 운행됐다.
철도 당국은 8일 간의 이번 연휴 기간 여행 수요 급증에 대비해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 삼림공원과 푸젠(福建)성 우이산(武夷山) 등 유명 관광지로 가는 직통열차 34편성을 배정했다.
한편 중국에서 ‘4대 명절’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처음 실시된 지난달 30일과 1일 전체 도로 이용자는 각각 8560만명, 8219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교통 체증 완화와 국내 여행 촉진을 통한 내수 진작을 위해 이번 연휴부터 국경절, 춘절(春節·설), 청명절, 노동절의 법정 공휴일에 7인승 이하 차량에 대한 톨게이트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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