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ㆍ마카오 사무판공실은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사무판공실은 필요하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근 광둥(廣東)성 정부에 구조선 4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국경절인 1일 오후 8시 20분께 홍콩 람마섬 인근 해상에서 124명을 태운 홍콩전력회사 선박이 홍콩구룡페리회사 소속의 여객선과 충돌, 침몰하면서 최소 3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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