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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303억원 규모 대전 노은3지구 아파트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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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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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3블록 3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도급 계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화성산업은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 노은3지구 B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12공구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 대전 노은3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했다. 연면적 4만9501㎡ 규모로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 3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전체 도급공사금액은 303억원으로 화성산업이 90% 지분을 소유하고 대전 지역 소재 업체 태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화성산업은 올 들어 부산시민공원·경남혁신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 및 호남고속철도 노안변전소외 9동 신축, 충남 인포~보은(제2공구) 도로 건설, 춘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신북~용산) 건설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거둬오고 있다.

이원옥 화성산업 전무는 “입찰금액의 적정성 및 분석을 면밀히 진행해 역외공사 수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현지 건설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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