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평소 동안미모와 잡티하나 없는 피부로 정평이 나있다. 깨끗한 이미지의 표지모델을 찾던 '웨딩21'은 장나라의 이미지가 이번 10월호 콘셉트와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모델 제의를 했다.
장나라의 웨딩 촬영은 17일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부띠끄빠세 호텔에서 진행됐다. 장나라는 유럽풍 촬영장 분위기에 맞춰 다채로운 표정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10월의 신부'로 변했다.
장나라는 로맨틱한 모습부터 다양한 매력을 소화해냈다. 심플한 드레스에 청초한 긴 생머리를 했으며, 러플 장식의 드레스에는 러블리한 단발 웨이브 머리를 하고 1인 2색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반전 뒤태를 공개해 섹시함을 뽐내기도 했다.
장나라는 총 8벌의 드레스를 입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촬영 직전 스태프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역시 프로답다"는 호응을 얻었다.
장나라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웨딩드레스를 입어 볼 수 잇어 즐거운 촬영이었다"면서 "하루 동안이나마 10월의 신부로 살아갈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8월21일 중국에서 영화 '플라잉 위드 유(이치페이)'에서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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