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창립 60주년 맞아 릴레이 자원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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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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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한달간 전사적으로 계열사 CEO 및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이사(왼쪽)와 임직원들이 지난 4일 동두천에 위치한 저소득 난민가정 아동인 페버(Favour,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집을 방문하여 환경정리 후 노후된 가구를 교체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대대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화는 전국 70여 개 사업장 임직원 5000여명이 참여하는 ‘임직원 릴레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 실천에 나선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국에 위치한 한화그룹 전 계열사 CEO 및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특히, 지난 60년간 함께해 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향후에도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하겠다는 ‘동행’의 의미를 담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 가야 한다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철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원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심을 가지고 실천한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은 4일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동두천가정개발센터를 방문, 환경개선활동과 함께 자전거 등 필요물품을 기증했으며 한화건설은 18일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기쁨의집(지적장애아동생활시설)을 찾아가 장애아동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주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국 70여 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릴레이 자원봉사는 각 계열사별로 특화되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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