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카카오톡 메시지 비판 "무책임한 말하다니…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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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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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카카오톡 (사진:에이미 카카오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이미가 의미심장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기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검찰에 송치된 방송인 에이미는 카카오톡 메시지에 '안녕 이 세상'이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나쁜 생각을 하는 것 아니냐" "걱정된다" "검사 잘 받고 나와라" 등 격려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대다수의 네티즌은 "지금 이 상황에서 왜 저런 말을 하는 건지"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자신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부모님 생각은 하지 않느냐" 등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일로 반성을 해야 함에도 무책임한 말로 자신의 심정을 전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A형 간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에이미는 건강이 호전되자 다시 춘천교도소로 이송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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