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위해" 지하철 새벽2시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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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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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콘서트 (사진:YG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4일 오후 10시 가수 싸이의 무료 공연을 보기 위해 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하철과 버스의 연장운행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하철 1~9호선의 막차 운행 시간을 종착역 기준으로 기존 오전 1시에서 오전 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공연이 끝나는 자정 무렵 승객이 집중될 시청역에는 열차를 1호선은 4회, 2호선은 6회 증차한다.

서울시청 앞 광장 주변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도 오전 1시까지로 연장 운행된다.

한편 가수 싸이는 그동안 '강남스타일'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개최했으며 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10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싸이의 콘서트는 유튜브(www.youtube.com/officialpsy)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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