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지마켓은 5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 티켓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 입장권을 지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겟 예매 일정은 오는 6일 정규리그 종료 후 최종 결정된다. 예매한 입장권은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야구장 매표소에서 교환 가능하다. 단, 1인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지마켓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티켓 단독 예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마켓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응원하는 고객 가운데 75명을 추첨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경기 생중계 관람 및 응원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 시리즈별 1차전마다 테이블석 관람 및 간식세트를 증정하는 '테이블석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게시판에 사연을 남긴 고객 가운데 추첨해 한국시리즈 1차전 전광판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이외에 승패 맞추기, SNS 응원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장은 "최근 프로야구 관객 수가 7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야구팬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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