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82%) 오른 535.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308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5억원, 74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유통, 운송,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등이 1% 이상 올랐으며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조, 금속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등은 1%대 밀렸고 비금속, 건설, 종이·목재, 정보기기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젬백스가 10.10%로 급등했으며 에스엠, 위메이드 등이 4%대 올랐다. 이어 다음(2.90%) 서울반도체(2.12%) 씨젠(2.11%) 동서(0.94%) CJ오쇼핑(0.89%) 파라다이스(0.5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 이상 밀리며 약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1.77%) 포스코 ICT(-0.67%) CJ E&M(-0.64%) SK브로드밴드(-0.1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7개를 비롯해 535개 종목이 상승했고, 388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보합 종목은 7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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