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 ‘뉴 비전(New Vision)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동부화재 임직원 5600여명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뉴 비전(New Vision) 선포식’에서 이 같은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 가치 경영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짐했다.
새 비전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내 비전 공모전 응모작 3100건 중 6건을 놓고 임원 및 부서장 설문조사를 벌인 끝에 최종 결정됐다.
동부화재는 앞선 4월에도 ‘고객사랑 50년, 행복약속 100년’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392명에게 공로상, 모범상, 장기근속상, 특별상 등 상을 수여했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헌신과 몰입, 창의와 도전, 열정과 도약의 자세로 100년 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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