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고서를 통해 교보증권은 “오는 11일 금통위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증권주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7~9월)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은행주는 등락을 반복하는 보합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9일 EU정상회의에서 스페인 지원 합의 시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금통위가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경우 마진 하락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은 보험 역시 금통위 결과에 따른 관망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와 경기 방어주 관점에서 양호한 실적 시현은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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