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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문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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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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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4년간 중원구 성남동 소재 건물을 임차·운영해오던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을 미래세움 신축건물(야탑동)로 이전해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열린 고령친화 종합체험관 개관식은 수탁기관인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 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전시체험 및 을지의료원 후원 건강관리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야탑동 고령친화 종합체험관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비 205억5천400만원이 투입돼 5,062㎡ 대지 위에 건축연면적 1만1,118㎡,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에 필요한 고령친화제품, 장비 등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한 국비 50억원으로 지난 6월말 이미 구축 완료했다.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전시체험관, 생애체험관, 치매체험관, 고령친화 테크노하우스, 건강증진센터, 커뮤니티실, 북카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다양한 고령자용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고, 여가·요양·주거에 관련된 고령친화 서비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고령친화 테크노하우스는 미래 주거환경을 재현하고, 내부에 계단 이동 승강기, 높이 조절 싱크대 등 최첨단 고령친화제품을 비치해 고령자의 미래 삶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노령인구 확산으로 노인문제를 풀어가려는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이 크다”면서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신축 개관을 계기로 고령친화산업을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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