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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 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2012 KES(한국전자전) 어워드'를 수상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우일렉은 자사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 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2012 KES(한국전자전)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대우일렉 측은 삼성전자·LG전자 OLED TV 등 7개 제품이 선정된 신상품(New Product) 부문에서 '미니'가 혁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백색가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는 지난 4월 출시, 출시 3개월만에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하고 8월부터는 프랑스·스페인·페루·칠레·일본·러시아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일렉 박선후 세탁기 사업부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의 혁신성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아 신상품 부문에서 백색가전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KES 어워드 수상제품들은 향후 1년 동안 국내외 전시회나 KES 홍보매체, 2만여명의 해외 바이어 DB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상은 9일 열리는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갈라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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