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통합당 노영민 의원이 지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이후 견책 이상의 징계를 당한 지경부 공무원은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렴의무위반으로 징계를 당한 공무원이 24명으로 과반수를 넘은데다 그 중 5명은 중징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위유형별로는 품위유지 위반이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렴의무 위반 24건, 성실의무 위반 5건이 뒤를 이었다.
징계별로는 견책25건, 감봉 8건, 정직 2건, 파면 5건으로 정부 차원의 청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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