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옥천초, 소통·나눔·공감의 학생인권의 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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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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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옥천초등학교(교장 신창균)가 학생인권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 및 문예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인권의 달은 학생 인권 신장을 통해 소통과 나눔, 공감의 학생 문화를 조성하고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상호 존중하는 학교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10월 한달간 학급별로 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한 인권 관련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5일은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 전 학급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계기교육 및 문예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선 인권의 의미와 중요성,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 다문화 및 장애인의 인권 보호 등의 다양한 주제로 1-3학년은 그리기, 4-6학년은 산문과 만화, 포스터 중에서 선택해 한 분야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지난 재능발표회 때 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학교폭력예방 관련 연극 ‘멈춰! 라고 외쳐요!’와 ‘학교폭력 극복기’를 영상으로 다시 보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옥천초는 이날 진행한 학년별 행사 후에는 각 분야별, 학년별로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행사 결과물은 중앙현관에 전시해 학생들이 작품을 보면서 인권 존중에 대한 생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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