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박 "전진 생각에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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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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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찰리박이 아들 전진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9일 오전 9시40분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아버지로서 살아온 심경과 에피소드를 토크를 통해 고백한다. 찰리박을 비롯한 배우 송경철, 가수 김국환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비엠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찰리박이 '나쁜 아버지' 의식을 씻어내고 치료받기 위한 집단 치료 심리극을 촬영했다. 도중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과거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나보다"며 "이러한 감정들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쏟아내 촬영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찰리박은 집단 치료 심리극에서 직접 아들의 입장이 돼 일련의 상황을 전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찰리박은 "최근 화제가 됐던 전진의 열애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생각", "어렸을 적 자신이 전진에게 가장 상처를 줬던 이야기" "아버지로서 교육관" 등 다양한 주제에 심도있게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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