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5일 2시께 부산 동래구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강도를 당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자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해하는 과정에서 보관중이던 본드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도 받고있다.
살해된 여자친구와 자해로 탈진한 김씨는 6일 오후 김씨의 어머니에게 발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씨는 강도를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김씨의 원룸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김씨가 환각상태인 점 등을 미뤄 김씨를 추궁한 끝에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