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FUN장학회 제공 |
10월27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nd ACTOR CONCERTO'를 여는 박신양은 동료배우 한가인, 이원종, 김형범, 가수 크라잉 넛, 윤도현, 김정인 그리고 최홍만이 함께 출연해 한무대에 선다. 배우들과 가수가 무대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신양은 현재 공연을 위해 홍대 연습실에서 출연자들과 연습 중이다. 매일 연습을 마치고 콘서트 세부 일정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박신양은 연습을 마치고 크라잉넛과 함께 노래를 연습했다.
크라잉넛은 "배우와 이렇게 큰 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맞춰갈까 걱정도 많이 했다. 연습을 하다보니 새로운 아이디어도 계속 생각난다. 공연 때 재밌는 것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멋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박신양이 직접 공연 연출에 참가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박신양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것은 배우로서 박신양 외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마음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